의원 전문성향상 연찬회 열려

송파구의회

안은영

| 2009-11-11 21:16:18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재문)가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 및 새로운 의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진행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서우선 박사(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가 초빙돼 ‘2010 예산안 심사 핵심실무’를 사례중심으로 살펴보며, 예산 심사시 핵심 착안사항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원들은 ‘선거제도 및 지방자치단체 통합 추진 전망과 구체적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올해의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경제를 감안하여 꼭 필요한 예산인지, 예산의 낭비요소는 없는지, 예산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방법이 있는 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송파구의회가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강사로 초빙된 서우선 박사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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