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는 제13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2010년도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수민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영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고, 박영복 의원, 백중원 의원, 최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정수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계속되고 있는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돼 많은 책임을 느낀다”며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최대한 불필요한 행사성 경비를 줄이고 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향에 중점을 둬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및 기타 안건 처리를 위한 각 위원회별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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