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신용회복위, 소액서민금융지원 협약
차재호
| 2009-11-26 19:34:45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 LH 정자사옥에서 신용회복위원회와 ‘소액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 말까지 최대 32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재원은 지난 10월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2급 이상 임직원들이 반납한 임금반납분을 통해 조성된다.
지원금은 신용회복위원회의 ‘LH 행복 Loan’계정에 의해 별도 관리되며 주로 공사의 임대주택 거주자 또는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자금이나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으로 지원, 이들의 생업 유지와 자활을 돕게 된다.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왼쪽)과 신용회복위원회 홍성표 위원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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