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최고위,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 출판기념회 개최
문수호
| 2009-11-27 17:15:22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이 30일 오후 3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경제·교육 전문가 김진표가 꿈꾸는 변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에는 경제?교육부총리를 포함한 30여년의 공직생활 경험, 정계입문 과정과 정치인으로서의 철학, 경기도의 미래 비전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과 두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소회가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저서와 관련,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국민의 정부 당시 국무조정실장이었던 저자를 노무현 전 대통령께 ‘대한민국의 최고의 공무원’라고 적극 추천한 데서 따온 것”이라며 “저자는 이러한 인연으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에 맡았고, 그 후 참여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로서 개혁정책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에는 책 내용을 살펴보면, 참여정부 시절 ‘내각 결정 1호’로 LG필립스 파주 공장을 허용한 일화가 소개돼 있다.
또 2002년 월드컵 당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청와대 대응팀’ 수장을 맡아 경기장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다니며 월드컵 성공을 위해 부단히 뛰어다녔던 일화와 금융실명제의 실무 주역으로 보안을 위해 가족까지 속여야 했던 사연 등이 담겨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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