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ㆍ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성동구의회, 정례회 7일 개회… 예산결산특위 구성
안은영
| 2009-12-02 15:38:30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가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17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의 및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 실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0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먼저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복규 의장의 개회사와 구청장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09~2013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 ▲2010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09년도 제2회 간주처리내역 보고 등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게 된다.
8일과 9일에는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펼쳐진다.
18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별로 상정된 조례안을 심의한 뒤, 마지막 날인 2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심도 있게 검토된 조례안을 의결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