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액 3001억 심사
체육진흥기금등 총12건 기금도 함께
김영복
| 2009-12-03 16:41:01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신재학)가 제196회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체육진흥기금 등 12건의 기금과 내년도 예산액 총 3001억6900만원을 심사한다.
의회는 이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궁역 의원을 위원장으로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5일에 걸쳐 12건의 기금 및 내년도 예산액을 심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심사되는 기금 및 예산은 2010년도 체육진흥기금 등 총 12건 172억8100만원과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상정 예산액 총 3001억6900만원이다.
남궁 역 위원장은 “우선 재원조달의 합리성, 주요시책사업의 효율성과 시급성, 합리적인 예산배분 등을 집중 검토할 계획이며,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존중하고 일회성 경비 등 시급하지 않은 예산은 최대한 절감하는 등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예결위 운영방향을 밝혔다.
김영복 기자 asura@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