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2934억 심의
마포구의회
변종철
| 2009-12-08 14:16:51
[시민일보] 서울 마포구의회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최근 제1차 회의를 열어 유응봉 의원을 위원장으로 홍은희 위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유응봉, 홍은희 의원을 비롯해 고창훈, 김영신, 김용갑, 신봉현, 윤동현, 채재선, 천민식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들은 오는 14일까지 일반회계 2667억원, 특별회계 267억원 등 총 예산 2934억원의 2010년 마포구 예산안을 비롯해 516억원의 기금(총 15개)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유응봉 위원장은 “제5대 마포구의회의 마지막 예산심의를 하게 될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배분의 효율성 등을 꼼꼼하게 살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최근 열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모습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