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SK건설, 그루지야 수력발전사업 추진

차재호

| 2009-12-09 20:03:37

한전과 SK건설은 8일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에서 그루지야 정부와 ‘나마크바니(Namakhvani) 수력 발전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마크바니 수력 발전 사업은 그루지야 리오니(Rioni)강에 3개소의 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발전 규모는 총 450㎿이며 사업비는 10억 달러 규모다.

SK건설과 한전은 터키 건설회사인 누롤(NUROL)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분은 SK건설 13%, 한전 37%, 누롤 50%이다. 발전소 준공후 운영권을 영구 보유하는 BOO(Build, Own, Operate) 방식로 진행되며 SK건설은 시공에, 한전은 운영 및 유지보수에 참여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