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내년 예산안 2772억 처리
구의회 정례회 폐회, 세금감면 일부 개정 조례안등 15건도 처리
안은영
| 2009-12-14 15:54:21
[시민일보]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홍춘표)가 14일 열린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93회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심의, 구정질문 및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구에서 제출된 2010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층적인 종합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2010회계년도 예산안을 최종 심사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에서 제출된 2010회계연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전년도예산액 대비 1.87% 증가한 2772억원으로 조정사항 없이 심의ㆍ의결했다.
세출예산은 3억1842만원을 증액하고 5억1915만원을 감액한 순 삭감액 2억73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액은 주차장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액 35억7000만원이 증액된 124억300만원으로 조정됐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상공인 지원등에 관한 조례안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세금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안 ▲2010년도 구로구기금운용계획안 등 15건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14일 열린 구로구 제19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홍춘표 의장이 정례회 폐회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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