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2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펄펄'
페네르바체戰 13득점 맹활약
차재호
| 2009-12-20 11:51:33
터키 프로배구 할크방크에서 활약 중인 문성민(23)이 두 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문성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의 세림시리 타칸체육관에서 열린 터키 프로배구 1부리그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은 0-3(20-25 22-25 18-25)으로 패해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시즌 6패째(5승).
이날 문성민은 모두 21차례의 공격을 시도해 11득점을 올렸고, 서브와 블로킹으로도 각각 1점씩 추가했다.
이날 문성민의 공격성공률은 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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