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범죄예방에 최선

최현철(인천중부서 송현파출소)

문찬식 기자

| 2009-12-28 17:31:13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우리 경찰에서는 최대한의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평온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이해 완벽한 민생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통계자료를 통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범죄예방을 실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찰의 부단한 치안활동은 말할 나위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범죄예방은 시민들이 동참해야만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연말관련 범죄는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 강도, 절도범이 극성을 부릴 우려가 많다.

절도는 날치기가 대표적으로 주로 새벽시간대에 인적이 드문 주택가 이면도로, 외진 골목길에서 발생하므로 이런 장소를 되도록 피해서 다니되 다녀야 될 경우에는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금융기관 주변에서는 현금인출시 오토바이를 통한 날치기에 주의해야하며 고액의 현금 등을 인출할 때는 경찰관서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금을 다액 취급하는 금융기관 에서는 강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설치 및 작동여부 점검 등 방범시설을 잘 점검하고 임시 경비원을 확보하는 등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한 자위방범체제를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 또ㅓ 금은방·편의점·주유소등에서도 범죄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긴밀한 협조 및 유기 체제를 갖춰야 할 것이다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또 우리 시민들도 자위방범역량을 철저히 해 연말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특히 항시 휴대전화에는 범죄신고 전화번호인 112를 단축키 1번으로 저장해 범죄발생 등 급박한 상황에 대처하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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