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조동희 서울 동작구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최근 서초구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민주평통자문회 서울지역회의 주관으로 열린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조 의원이 의장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 표창은 아직까지 남북으로 나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범국민적 합의와 역량을 결집시키고 국민화합과 상생 공영의 평화통일을 위해 값진 업적을 쌓아온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조 의원은 동작구 체육회 이사 및 제5대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 활동해 왔으며, 아울러 구의원 당선 직후 동작복지재단에 후원하기로 약정을 체결해 지금까지 매년 의정비 전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는 점과 민주평통자문회 동작구협의회 13기?14기 간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에 힘쓰는 등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조동희 의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의 화합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의원으로 써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조동희 동작구의원(왼쪽)이 의장표창을 받은 후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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