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상 '신낙형 강서구의원' 수상
제1회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사례 공모
변종철
| 2010-01-07 16:29:43
[시민일보] 신낙형 서울 강서구의원(사진)이 제1회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사례’ 공모에서 모범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재)미래한국재단(월간지방자치발행)이 주관하는 ‘제1회 우수의정활동사례’ 공모에서 신 의원이 모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제1회 우수의정활동사례’ 공모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모는 전국 시·도의회의 기초·광역의원이 대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위원, 고위공무원, 언론인 등 9명의 행정·의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제출된 의정활동사례를 엄정하게 심사했다.
신낙형 의원은 집행부 감독분야에서 화곡동(등촌2동·발산동 포함)뉴타운 지구지정을 위한 조사특별위원장 재임시 활동사례를 합리적이며, 현실적으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인정받아 모범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의원의 활동사례를 살펴보면 강서구의회 화곡동뉴타운특별위원회를 구성, 화곡동 전지역과 등촌2동 및 발산동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 지역의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검토 및 연구를 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했으며, 아울러 강서구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운영방향을 구의회 차원에서 제시했다.
또한 활동추진내용으로는 재정비지구지정관련 법령 및 착안사항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 화곡동 재정비촉진지구지정을 위한 서울시장 촉구건의문 채택, 은평뉴타운지구 현장방문, 화곡동 뉴타운 기초조사 용역비 3억6000만원 편성, 화곡동 까치산지구대 방범실태파악 현장방문, 화곡1, 7동 통합청사 주민추진단대표 간담회 개최 등이 있다.
신 의원은 “화곡동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30만 화곡동 주민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강한 의지로 똘똘 뭉쳐야 하며 화곡동뉴타운추진은 강서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세우는 것임으로 국회의원과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모두는 당리당략을 떠나 그 직을 걸고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수상(선정)은 58만 강서구민들께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항상 최선을 다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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