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3순위 청약도 대거미달

평균 경쟁률 0.5대 1

차재호

| 2010-01-20 20:02:11

현대건설의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가 3순위 청약에서도 미달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실시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317-1번지 일대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의 3순위 청약에 118명이 추가 접수했다.

이에 따라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총 918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청약자가 467명에 그쳐 청약경쟁률은 평균 0.5대 1을 기록했다.

각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59.9880A㎡형(98가구) 71명 ▲59.9880B㎡형(100가구) 59명 ▲84.9920A㎡형(141가구) 58명 ▲84.9930B㎡형(207가구) 135명 ▲101.995㎡형(168가구) 82명 ▲127.9620A㎡형(117가구) 43명 ▲127.9970B㎡형(36가구) 1명 ▲127.9730C㎡형(51가구) 18명 등으로 전 평형이 미달됐다. 미달된 467가구는 미분양으로 남게됐다.

한편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에 15개동, 전용 59~127㎡ 총 927가구로 구성됐다.

또한 현대건설의 ‘인천 검단 힐스테이트4차’가 1순위에서 11명만이 신청하며 극도의 청약부진을 보였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실시된 인천시 서구 당하지구 30블럭 ‘검단 힐스테이트4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87가구 모집에 11명만이 접수해 청약경쟁률이 0.018대 1에 그쳤다.

주택형별로는 287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07㎡에 6명이 접수했으며 115㎡ 210가구에는 3명만이 청약 신청을 냈다. 90가구를 분양하는 127㎡에도 2명만 청약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미달된 576가구는 20일 실시되는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게 됐다.

한편 ‘인천 검단 힐스테이트4차’는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규모로 107~127㎡ 총 588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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