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올해 총 6925가구 공급

정자동 ‘수원 SK뷰’ 3600가구 오는 5월 분양

차재호

| 2010-01-20 20:03:54

SK건설이 올해 일반분양 6535가구를 포함해 총 6925가구를 분양한다.

SK건설은 올해 서울과 수원, 경기 화성 등 3개 지역에 5개 단지, 692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는 5월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 600-2번지 일대 SK케미칼 공장 부지 18만4762㎡ 대지에 ‘수원 SK뷰(VIEW)' 3600가구를 분양한다. 북수원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 주거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학교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최근 SK건설이 ‘셀프디자인존(Self-Design-Zone)' 개념을 적용해 개발한 신평면도 도입된다. 아파트 내부의 서비스 면적을 활용, 맞춤형 공간 설계가 가능해 기존 아파트보다 10~17㎡ 정도의 면적이 더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수원 인근의 경기 화성에서는 2개 프로젝트가 6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화성시 기산동 152번지 일대에는 지하2층, 지상12~22층 규모의 14개동 904가구가 분양된다. 또 화성시 반월동 660-1번지 일대에서는 지하1층, 지상14~22층 27개동에 175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나리5차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5층의 3개동 총 240가구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6가구가 오는 6월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선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강북 지역에서는 삼선1구역을 재건축해 이뤄지는 ‘삼선 SK VIEW'가 9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15층 7개동에 총 430가구 규모다. 이 중 2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내부순환도로, 동소문로, 삼청터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이 도보 10분이내 거리이다.

손병재 SK건설 건축사업관리총괄 상무는 “올해 분양예정인 각 프로젝트들은 우수한 교통입지와 교육여건 등을 갖추고 있어 분양성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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