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관리사무소 ‘해피하우스’ 개소

차재호

| 2010-02-01 19:11:37

정부가 ‘뉴 하우징’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해피하우스’ 사업의 첫 관리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인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단독주택 관리사무소인 해피하우스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관하고 있는 ‘뉴 하우징’ 운동의 핵심사업중 하나로 단독주택도 아파트처럼 관리해주는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이다.

기존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 관리비용 절감 및 주거향상을 도모하는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주민자치센터 등에 해피하우스를 설치하면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에너지 성능검사 및 개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관련 설치비용의 80%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또 누수나 동파, 가스유출 등 긴급하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전등 교체나 실리콘 보수 등의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