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가 1일 제1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0년도 의정활동을 본격 가동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 ▲ 2010년도 업무보고의 건 등을 다루게 되며, 아울러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11건의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김상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중에는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과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가 예정돼있는 만큼 구 행정이 구민의 이해와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당부했다.

아울러 “연초 폭설사태를 거울삼아 제설대책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1일 제1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0년도 의정활동을 본격 가동했다. 지난 1일 열린 제1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