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상에 임용혁 중구의원 수상
제1회 지방의회 의원 우수 의정사례 공모 <자치법규·조례제정 분야>
변종철
| 2010-02-07 15:51:22
[시민일보] 임용혁 서울 중구의원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상천)에서 주최하고 미래한국재단에서 주관한 제1회 지방의회 의원 우수 의정사례 공모에서 자치법규 및 조례제정 분야 모범상을 수상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고문식)는 임 의원이 최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의회 의원 우수 의정사례 시상식에서 이같은 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본 공모는 2006년 6월1일부터 2009년 9월30일간의 공적기간 동안 광역 및 기초의원들 대상으로 자치법규 및 조례제정, 정책연구, 주민참여, 집행부 감독, 예결산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집했다.
임 의원은 5대 의회 임기동안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을 위한 적정한 예우와 보훈복지시책 지원을 하고자 노력해왔다.
임 의원은 재향군인회 활동에 필요한 보조금 지급 등을 규정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훈대상자에 시설이용비 감면, 보건 혜택 등 사회 전반적인 우대를 정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참전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월 5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6.25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등을 제정해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임 의원은 조례제정 뿐 아니라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중구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예산배정, 건립진행상황 등을 꼼꼼히 감독했으며, 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부회장으로써 단체의 발전은 물론이고, ‘자녀안심 알리미 서비스’실시 등에 앞장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와 이번 공모에서 자치법규 및 조례제정 분야의 모범 사례로 수상하게 됐다.
임 의원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다. 이분들이야 말로 우리가 지금 딛고 살아가는 터전을 소중하게 일궈 내신 주역들임을 잊지 말고,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현재 우리의 당면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대표로써 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것에 대한 상이라 여기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구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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