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MOU체결

김명진

look7780@siminilbo.co.kr | 2019-06-03 01:00:00

[부산=김명진기자]

▲ MOU체결 사진 부산지방보훈청(청장직무대리 윤성태)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지난31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3층 회의실에서 ‘미니태양광 보급을 통한 국가유공자 에너지기본권 확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국가유공자 세대에 미니태양광 보급을 수행함에 있어 한전과 협업을 통해 우리 국가유공자의 에너지기본권을 확대하고 정부 혁신의 역점분야 중 하나인 선제적 서비스 제공 및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마련됐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사업은 부산광역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중 하나로 2019년 약 550여가구(태양광 300W기준)에 지원할 계획이고 이 중 20여 가구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배정하여 설치비 중 부산시 지원금을 뺀 나머지 본인부담금을 한전 봉사활동 기금에서 지원한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김영광 기획관리실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전기료 감면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조금 더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2019년도 정부혁신 역점분야 중 하나인 시민참여를 통한 보훈문화확산을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지방보훈청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의 ‘따뜻한 보훈’의 실현과 에너지 기본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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