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복지시설서 '온정의 나눔'
구로구의회, 10곳 방문해 격려금 전달
안은영
| 2010-02-16 15:24:11
[시민일보]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홍춘표)는 최근 지역내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이 함께 생활하는 10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시설생활자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그동안 지역 사회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시설을 위주로 선정됐으며, 2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홍춘표 의장을 비롯한 박용순, 최미자, 우권석, 윤주철, 서호연, 김병훈, 류정숙 의원은 장애인작업활동시설인 성프란시스꼬복지관 등 5개 시설을 방문했다.
또한 김창범 부의장을 비롯한 김경훈, 박상민, 황규복, 강태석, 박용민, 김남광, 김명조 의원은 수린목 등 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홍춘표 의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다 보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가 많이 사라진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구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자주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구로구의회 의원들이 지역내 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구로구 오류1동에 위치한 수린목 여성주거시설을 방문한 김창범 부의장(왼쪽)이 시설 관계자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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