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수사경찰 워크숍 개최

문찬식 기자

| 2010-02-17 09:26:19

[시민일보] 인천경찰청(청장 김윤환)은 최근 강당에서 ‘현장중심 인천 수사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윤환 청장을 비롯해 각서 수사, 형사과장 및 팀장을 포함한 수사외근요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인천 수사경찰’ 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현장 중심의 수사경찰의 자세에 대한 특강을 통해 “경찰은 있어야 할 곳은 현장”이라며 “현장 중심의 치안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선서 수사요원들이 중심이 돼 현장에서 겪었던 사례발표와 함께 격의 없는 토론을 전개, 사건 해결의 열쇠는 현장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따라서 워크숍에 참석한 수사, 형사들은 고객인 시민들의 요구를 먼저 헤아리는 정성을 다하는 고품질의 수사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18일 커터 칼로 불특정 다수의 부녀자를 상대로 상해를 가한 소위 ‘묻지마 범행’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계양서 강력1팀을 인천경찰 최고수사팀인 Top CIS(Criminal Investigation Squad)로 포상했다.

Top CIS에게는 50만원의 포상금과 함게 기념명패, 1박2일의 특별휴가, 단체표창 등이 주어졌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현장중심 인천 수사경찰 워크숍’에 참석한 수사요원들이 행사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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