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대표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오는 9월 ‘2010대한민국 뷰티디자인엑스포’(이하 뷰덱스) 개최에 앞서 9일 경기도와 2010뷰덱스 협약식 및 조직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남경필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개최에 따른 협약식과 2010뷰덱스 조직위원 임명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 의원에 따르면 지난 해 첫 행사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2010뷰덱스의 특징으로는 정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하는 공신력 있는 국내 유일의 뷰티행사로 기존 미용박람회와 차별화되는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뷰티디자인 관련, 모든 산업과 업종을 포괄하는 통합행사로 세계 각 국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가 될 것이며, 뷰티관련 대학 및 교육기관의 참여로 청년ㆍ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남 의원은 내다봤다.

남 의원은 “창조산업의 중심에 선 뷰티디자인 산업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한파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지속성장 유망산업”이라며 “이미 국가신성장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부의 투자와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2010뷰덱스 주최를 통해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오른 국내의 뷰티디자인 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원년의 해로 만들 것”이라며 “2010뷰덱스에 관련 분야의 단체, 협회, 학교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와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이 공동 개최하는 ‘2010대한민국 뷰티디자인엑스포’는 오는 9월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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