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북미흥행 1억달러 훌쩍
역대 오프닝 6위… 개봉 즉시 순제작비 뽑아
차재호
| 2010-03-08 19:38:02
팀 버튼 감독·조니 뎁 주연의 3D 판타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북아메리카 개봉 첫 주만에 1억달러를 돌파했다.
8일 북미 박스오피스를 잠정 집계하는 할리우드모조에 따르면, 이상한나라의앨리스는 5~7일 3728개 스크린에서 1억163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역대 오프닝 스코어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크 나이트’, ‘스파이더맨3’, ‘뉴문’,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슈렉3’를 바짝 뒤쫓았다. 속편을 제외한 영화들 가운데서는 이상한나라의앨리스가 최고 흥행 신기록에 해당한다.
신작 범죄 드라마 ‘브루클린 파이니스트’가 1936개 상영관에서 135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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