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186회 임시회 폐회

폐기물관리 조례안등 심의

차재호

| 2010-03-09 16:31:57

[시민일보]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가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의견청취안을 처리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8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3일 제1회의실에서 운영복지위원회를 열어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기금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제3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삼선제6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 ▲재난 및 안전관리기구의구성ㆍ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이어 4일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영어학습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안건들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양춘화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서경대가 수익사업으로 임대해준 숯가마찜질방에서 배출되는 냄새 때문에 다수민원이 발생되고 있으니 찜질방에서 사용하는 연료를 참나무대신 청정연료로 바꿀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양 의원은 이날 다수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영업행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성북구의회 양춘화 의원(가운데)이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민원사항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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