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에 4조 투입

차재호

| 2010-03-15 19:42:17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5년까지 4조4000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열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서 ‘제4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제4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은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공간정보사회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녹색성장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 ▲어디서나 누구라도 활용 가능한 공간정보 ▲개방·연계·융합 활용 공간정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상호렵력적 거버넌스 ▲쉽고 편리한 공간정보 접근 ▲공간정보 상호운용 ▲공간정보 기반통합 ▲공간정보 기술 지능화 등이 제시됐으며 49개의 실천과제도 도출됐다.


정부는 실천과제 달성을 위해 2015년까지 4조4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국가공간정보 유통통합 포털서비스에 접속해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U-City 등에 적용해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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