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7억 추경안 확정

성동구의회

안은영

| 2010-03-24 15:37:43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가 총 3197억원 규모의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74회 임시회에서 기존 예산보다 265억원이 증액된 총 3197억원을 심의, 가결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정안의 주요 내용 중 삭감 내역은 ▲기획예산과 소관 G20서울정상회의 지원 시설물 정비 예산 5억 중 1억5000만원 부분삭감 ▲공원녹지과 소관 꽃묘식재 재료비 2억5000만원 중 7500만원 부분삭감 ▲치수방재과 소관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용역 2억5000만원 중 5000만원 부분삭감 등이다.

증액 내역으로는 시설보수가 요망되는 아기씨당, 구립체육센터, 구립청소년문화의집 등의 보수공사 예산으로 총 9000만원을 증액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복지과 소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억850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예산안 심사ㆍ의결 외에도 ▲성동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동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3건 모두 원안가결 처리됐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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