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개 지역 지자체장 후보 '시민공천배심원제' 선출
은평구 김우영-김성호 경선
고하승
| 2010-03-29 18:20:54
[시민일보] 민주당이 서울 은평구를 비롯해 경기 오산시와 화성시, 인천 연수구, 광주 남구, 전남 무안군, 전북 임실군, 충북 음성 등 8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선출 방식을 ‘시민공천배심원제’로 확정하고 29일 경선 후보를 압축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청장 경선은 김우영 전 이미경 국회의원 보좌관과 김성호 전 서울시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정돼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경선방법은 시민공천배심원경선(1인1표) 50% + 당원전수조사 50%로 하기로 했다.
화성 시장선거의 경우는 박봉현, 채인석씨 등 두 명의 최종 예비후보가 맞붙어 시민공천배심원경선(1인1표) 50% + 당원전수조사 50%의 방식으로 선출된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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