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송-유영, 강서구청장 후보 불꽃대결
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오는 10일 경선
고하승
| 2010-04-01 10:55:13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와 관련, 민주당은 노현송 전 구청장과 유영 전 구청장을 최종 경선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 오영식 의원은 1일 “어제(31일) 제14차 공심위를 열고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지역인 서울시 강서구청장 후보자와 인천시 남구청장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통해 경선후보자를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청장 경선후보자로는 노현송 후보와 유영 후보가 경선후보자로 확정되었으며, 인천시 남구청장 경선후보자로는 김상호 후보와 박우섭 후보가 경선후보자로 확정,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0일 당원 전수 여론조사 50%, 시민 배심원 50%를 반영해서 강서구청장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노현송 전 구청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민주당 후보가 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넓은 경륜과 검증된 능력, 깨끗한 도덕성 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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