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연기수업 삼매경’
‘검사 프린세스’ 촬영에만 모든시간 쏟아
차재호
| 2010-04-01 18:39:19
SBS TV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출연하는 그룹 ‘주얼리’ 출신 박정아(29·사진)가 전업 연기자가 됐다.
3월31일 첫 방송된 검사프린세스에서 국제변호사 ‘제니안’을 연기한 박정아는 드라마 녹화에만 전념하고 있다. 제니안은 극중 박시후(32)를 짝사랑하지만 속을 감추고 함께 일하는 동료다.
연출자 진혁 PD는 “제니안은 여성이 가진 부드러움과 남성이 가진 당당함 두 가지를 가져야 하는데 박정아는 이 모두를 가져서 캐스팅했다”며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진정한 연기자로 변해가는 박정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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