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국가가 부른다’ 로 정극 연기 도전

차재호

| 2010-04-06 18:42:21

일렉트로니카 밴드 ‘클래지콰이’와 ‘이바디’의 보컬 호란(31·사진)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KBS 2TV 새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연출 김정규)에서 완벽한 여자 정보요원을 연기한다. 외모는 물론 능력도 탁월하다.

김상경(38)의 옛사랑으로 이수경(28)과 3각관계를 형성한다.

호란은 “김상경, 이수경, 류진 등 많은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배우는 단계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 밖에 없다”고 전했다.

‘국가가 부른다’는 직업정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생계형 순경 이수경, 원칙주의자로 융통성이 없는 정보원 요원 김상경이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부자의 탄생’의 후속으로 26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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