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도봉구청장 후보 김영천
서울시당 공심위서 선출…강남·송파·동작구는 금주 확정
고하승
| 2010-04-28 18:02:21
[시민일보]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28일 도봉구청장 후보로 김영천 전 서울시의원을 내정했다.
이날 시당 공심위는 김영천-정병인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공심위원의 현장 투표로 김 후보를 도봉구청장 후보로 선출했다.
민주당은 5월1 일 이동진-강정구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해서 이날 선출된 후보와 이백만 국민참여당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편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용산 지용훈, 성동 이호조, 동대문 방태원, 중랑 문병권, 성북 서찬교, 강북 김기성, 노원 이노근, 은평 김도백, 서대문 이해돈, 마포 권종수, 양천 권택상, 강서 김재현, 구로 양대웅, 금천 이종학, 영등포 양창호, 관악 오신환, 서초 진익철, 강동 최용호 후보 등 모두 18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또 종로구는 시당 공심위가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한 정창희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후보로 내정했으며, 광진구는 구혜영 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후보로 내정했고, 중구는 한정갑 전 서울경찰청 차장을 영입했다.
여성 전략 공천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강남.송파.동작구 등 3개구청장 후보는 금주 중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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