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첫 주 160만 동원

오프닝 스코어 27만명으로 올 최다 기록

차재호

| 2010-05-03 16:54:57

할리우드 블럭버스터 ‘아이언맨 2’가 개봉 첫주에 160만명을 끌어모았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4월30~5월2일 전국 936개 상영관으로 136만820명을 불러들이며 정상에 올랐다. 개봉 첫날에만 27만명을 동원, 올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누적관객은 160만8185명이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같은 기간 전국 605개 상영관에서 38만4471명(누적 51만1607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엄정화 주연의 ‘베스트셀러’가 12만530명(누적 78만4457명), 김해숙·박진희 주연의 ‘친정엄마’가 6만3842명(〃28만854명), 샌드라 불럭 주연의 ‘블라인드 사이드’가 3만2102명(〃26만9672명)으로 3~5위를 기록했다.

6일 개봉하는 조명남 감독의 유작인 ‘대한민국 1%’는 유료시사회 등을 통해 2만5610명(〃9만8730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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