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의 ‘비타민발전소’ 애플 앱스토어 등록

전병헌 의원,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할 것”

전용혁 기자

| 2010-05-09 09:59:18

[시민일보] 민주당 전병헌 의원의 홈페이지(www.honey21.or.kr, www.mobiti.net/bhjun) ‘전병헌의 비타민발전소’가 6일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애플 앱스토어(Application store)에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등록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은 7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애플 앱스토어 등록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소통 방식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로써 시민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의 앱스토어 ‘비타민발전소’ 어플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국회’, ‘정치’, ‘민주당’, ‘전병헌’, ‘비타민발전소’ 등의 검색어를 통해 검색 가능하며 아이폰이나 아이팟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전 의원은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사용해 유명세를 탔던 QR코드(매트릭스 형식의 2차원 바코드)도 국내 정치인 최초로 제작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R코드는 포스터, 리플릿, 신문, 티셔츠, 명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드 인식만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격자형 바코드로, 아이폰 뿐 아니라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최신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바코드 인식만으로 모바일 홈페이지인 ‘전병헌 비타민발전소’에 접속 가능하다.

전 의원은 “전 세계가 스마트폰을 위시한 새로운 인터넷 시대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세계의 흐름에 발맞추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이며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 2.0의 다른 형태의 접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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