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연희·송파 박춘희 공천 확정
한나라, 하남 윤완채 확정...중구 황현탁 내정
고하승
| 2010-05-10 16:30:05
[시민일보] 한나라당은 10일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에 신연희(여·63) 전 서울시 행정국장, 송파구청장 후보에 박춘희(여·57) 변호사, 경기 하남시장에 윤완채(48) 경기도의원 공천을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또 서울시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자로 기호 1번 김정재(44) 서울시의원 등 10명을 선정했다.
이밖에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위해 당협조직위원장직을 사퇴한 김충환·나경원·원희룡 의원은 당협위원장으로 다시 복귀하게 됐다.
앞서 한나라당은 한정갑 전 서울경찰청 차장을 중구청장 후보로 공천했었으나, 한국교통방송 인천본부장직을 갖고 있던 한 전 차장이 선거법상 ‘언론인 선거일 90일 전 사퇴’ 규정을 넘겨 사퇴, 후보 자격을 상실함에 따라 새 후보를 물색해왔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