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 티저컷 공개

깜찍 펑키걸 이미지… 새 앨범 발매후 2주간 국내활동도

차재호

| 2010-05-10 19:40:04

그룹 ‘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18)이 새 앨범 사진을 9일 홈페이지에 올렸다.

데님의 펑키함과 시스루의 여성스러움이 조화된 옷차림이다. 시원한 업 헤어스타일이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손에 든 TV 모니터에는 컬러풀하고 발랄한 펑키 스타일의 또 다른 혜림이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 남자의 곁을 맴돌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원더걸스의 활동을 통해 혜림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혜림은 대학 진학과 학업 등을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한 선미(18) 대신 지난 2월 투입됐다. 혜림은 ‘작은 사과’란 뜻의 중국이름 샤오핑궈로 활약했다. 홍콩에서 성장했지만 국적은 한국이다. 우리말 외에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영문 이름은 크리스티나다
한편, 미국에 머물고 있는 원더걸스는 16일 현지 데뷔 음반 ‘2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를 세계 동시 발매한다. 타이틀 곡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선보인다.

음반 발매와 함께 2주가량 국내 활동도 펼친다. 17일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SBS TV ‘패밀리가 떴다2’ 녹화에 1박2일 동안 참여한다. 22일에는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제16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0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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