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로컬푸드 체험프로 13일 개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6-11 01: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3~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힐링이 있는 로컬 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꽃들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을 맞아 꽃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 영양과 약성들이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다함께 더 건강하게 건강을 디자인하다’는 비전을 갖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지향하고자 꽃의 살아 있는 맛과 향 그리고 눈으로 즐기는 꽃차, 꽃청, 퓨전떡 등의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한다.

건강취약계층인 만성질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구 식품제조가공업협회로부터 힐링이 가능한 로컬푸드 정보를 제공받아 연계하고 협력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꽃차와 꽃청, 퓨전떡의 유래와 효능·종류 등을 소개하고, 미리 내려놓은 꽃차도 시음하며 자연이 주는 살아있는 맛과 향을 눈으로 즐기며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것이 행복의 가장 큰 근본이 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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