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도서관 대출 ‘공중그네’ 최다
차재호
| 2010-05-12 19:00:47
서울대학교 학생이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무엇일까? 일본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였다.
12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5월11일까지의 도서관 대출 빈도를 집계한 결과 ‘공중그네’가 1위를 차지했다. 모두 44차례 대출됐다.
2위는 소설가 김훈의 ‘남한산성’(41회), 3위는 미국 생리학자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40회)로 나타났다. 4위는 소설가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38회), 5위는 미국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의 ‘괴짜 경제학 플러스’(36회)와 소설가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36회)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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