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서현, 목소리 연기 도전

애니‘슈퍼 배드’서 자매호흡

차재호

| 2010-05-17 13:45:57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21·왼쪽)과 서현(19·오른쪽)이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의 성우가 됐다.

17일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태연과 서현은 슈퍼 악당 ‘그루’를 세계 최고의 아빠로 바꿔놓으려는 당찬 세 자매 중 첫째 ‘마고’와 둘째 ‘에디트’의 목소리를 맡았다.

슈퍼배드는 세계 최고의 악당을 꿈꾸지만 정작 악인은 아닌 ‘그루’가 ‘세계 최고 1등 악당되기’ 작전 성공을 위해 세 소녀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감동을 담았다.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 제작진이 만든 영화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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