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투표하면 뮤지컬이 ‘반값’
증거 지참땐 ‘몬테크리스토’‘올슉업’등 30~50% 할인
차재호
| 2010-05-23 18:21:11
뮤지컬계가 6.2 지방선거 마케팅에 나섰다.
휴일인 선거일에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준다.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투표를했다는 증명사진을 찍어오면 당일부터 6일까지 티켓가격을 50% 할인해준다.
충무아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도 6월2일 투표소 앞에서 증거사진을 찍어오면 당일공연 관객 1인 4장까지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최근 강효성(48)에서 소냐(30)로 주연배우를 교체, 명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도 선거당일 투표 증거를 내보이면 티켓 가격의 40%를 깎아준다.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사진)는 선거 당일 오후 4시에 따로 공연을 마련했다. 이 공연에 한해 티켓 가격도 3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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