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1동, '동 복지대학' 2년차 개강식 개최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6-12 00:00:03
동 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주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보살펴 동 단위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돈암1동은 2018년 서울시 시범사업 10개 동에 선정됐다.
개강식에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서울시 관계자, 종합사회복지관, 동 복지관련 담당자 등 40여명의 인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우리 동 복지의제 선정에 수강생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들은 과정이 종료되면 오는 12월까지 주위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정평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 복지대학은 협의체를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주민주도의 복지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인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돈암1동 복지대학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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