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시장 후보에게 듣는다.<경기 하남시>
고하승
| 2010-05-27 12:44:45
“새로운 젊은 시장...시대적 요청”
한나라 윤완채 후보, ‘지하철 9호선 연장 실천’ 약속
윤완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는 “민주당 이교범 후보는 민선 3기 시장시절 무능과 무소신으로 시정을 이끌어 일하지 않는 시장으로 이미 낙인찍힌 후보”라고 포문을 열었다.
윤 후보는 최근 와의 인터뷰에서 “윤완채는 젊고, 패기 있고, 추진력 있는 하남시 성장 엔진이다.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행정능력과 발품을 파는 중앙정부와의 교감으로 많은 예산을 확보해 하남시를 고속 성장발전 시키겠다. 따라서 구시대의 구태한 인물보다 새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젊은 후보를 시장으로 선출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며 하남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하남시가 인구 50만명 이상 중대형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 인프라구축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대학유치, 지하철5호선 연장개통 및 9호선 연장 등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추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하철 9호선 연장은 이 윤완채의 핵심공약사항이다.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경쟁관계였던 분들에게도 자문을 구하고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 도시철도 5호선 연장(상일동역~하남시 천현동) 적극 추진 ▲ 첨단산업단지 및 복합물류단지 조성 ▲ 남한산성 북문-춘궁동간 옛길 복원 및 주차장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끝으로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능과 유능의 대결이다.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 선거가 아니라 ‘하남발전’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윤완채는 젊은 패기와 집권여당의 힘을 이용해 시민화합과 지역경제발전을 함께 이루어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