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개명 후 스크린 컴백

영화 ‘적과 나’ 여형사역 맡아

차재호

| 2010-06-10 19:44:32

영화배우 김규리(31)가 영화 ‘적과 나’에 캐스팅됐다.

작은 어촌의 여자 경찰관이 서울로 올라와 카레이서 출신 외제차 도둑인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멜로물이다.

김규리는 일에는 프로이지만 사랑에는 초보인 강력반 여형사 ‘혜순’을 연기한다. 승진 기회를 뒤로하고 큰물에서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할 목적으로 서울로 전출을 신청, ‘준석’과 본의 아니게 동거를 하게 된다. 내년 3월 개봉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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