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춘규 의장 및 의원들이 공사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서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최근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가좌공업지역 디자인거리 조성 공사현장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좌공업지역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주택과 공장이 혼재돼 있는 가좌동 장고개로 231번길 일원을 담장미화, 바닥도색, 조명설치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구의회 의원과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오는 7월 준공을 앞둔 디자인거리 조성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았다.

이어 의원들은 근거리에 위치한 가좌청소년문화의 집과 코스모40, 관해각 등을 방문해 디자인거리와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집행부 관계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구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디자인 거리를 비롯한 가좌공업지역 일원이 성공적인 도시 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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