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되기 위해 발상의 전환 필요”

박근혜 전대표, 트위터로 '소통정치' 본격화

고하승

| 2010-07-07 11:21:26

[시민일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7일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는 큰 공사가 아니라 발상의 전환에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도 발상의 전환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경부고속도로 개통 40주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안녕하십니까? 박근혜입니다. 저도 이제 트위터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트위터를 통한 ‘네티즌들과의 소통의 정치’에 나섰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제가 트위터를 시작하니까 이제 싸이월드는 누가 지키느냐며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다"면서 "앞으로 싸이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트위터를 박 전 대표가 직접 하는 것인지를 궁금해하는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제가 직접 하는지 궁금해 하시네요"라면서 "트위터 초보라서 쉽지는 않지만 직접 하는 것 맞습니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