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서초구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으로 노태욱 의원(가 선거구, 한나라당)이, 부의장으로 용덕식 의원(마 선거구, 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구의회는 7일 열린 ‘제2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태욱 의원과 용덕식 의원이 의장,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노태욱 의장은 2006년 제5대 서초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돼 지난 4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쌓아온 재선(5, 6대)의원으로서, 그동안 서초구 발전에 의정철학을 조화롭게 접목시켜 구민의 풍요로운 삶의 질을 한 차원 높게 향상시키고자 노력해왔다.

노 의장은 이날 “새로운 변화의 바람으로 제6대 서초구의회에 들어오신 10명의 의원님들께 축하를 드리며, 재선된 5명의원님과 사무국이 함께 힘을 합쳐 새로 들어오신 의원님들이 의회의 시스템 안에서 빨리 적응하고 효율적인 분과위원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고, 모든 의원님들이 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원을 해주신 점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어진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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