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변인 김희정 내정
신임 정책실장엔 백용호ㆍ李대통령, 靑 일부 개편
고하승
| 2010-07-13 17:46:31
[시민일보] 청와대 대변인에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을, 정무수석에는 정진석 국회 정보위원장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진용을 일부 개편했다.
또 사회통합수석에는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이 내정됐다.
백용호 정책실장 내정자는 중앙대 경제학과를 나와 이화여대 교수를 거쳐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국세청장을 맡아 국세청 개혁에 앞장서 왔다.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에 내정된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흥사단 이사장과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등을 지냈다.
비서관급인 단일 대변인에 내정된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17대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디지털 정당위원장을 역임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