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쌀 팔아주기 범 시민운동 나서

市, 위탁판매 재고량 9만여포 판촉키로... 공무원 1인 1포 팔아주기 운동도 병행

문찬식 기자

| 2010-08-17 14:05:13

[시민일보] 인천시가 강화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재고량으로 남아있는 강화 쌀 31만8050포(1포당 20㎏, 6341톤) 가운데 위탁판매 후 남아 있는 9만4320포(1886톤)에 대한 판매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재고량 가운데 22만2200포(4444톤)은 농협과 정미소를 통해 자체 판매하고 시와 군·구·유관기관 및 시민단체는 나머지 9만5850포(1917톤)을 위탁, 판매해 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강화 쌀에 대한 판매가 부진하자 시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강화 쌀 팔아주기 범 시민운동 발대식을 갖고 적극적인 강화 쌀 판매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장방문 판촉 및 판매활동을 벌이는 한편 공무원 1인1포 팔아주기 운동도 병행하는 한편 기부 품목을 강화 쌀로 대신 받고 언론매체를 통해 강화 쌀 판매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구제역과 강화 군해안가 목함지뢰함 발견 등으로 강화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자체판매에 이어 시의 위탁판매가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쌀 판매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비롯해 강화 쌀 판매에 주력하기로 했다"면서 "강화 쌀 5만포 판매를 목표로 쌀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ug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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