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연극 ‘프루프’로 연기 복귀
탤런트 이윤지와 여주인공 공동캐스팅
차재호
| 2010-08-26 17:05:28
탤런트 강혜정(28·왼쪽)과 이윤지(26·오른쪽)가 연극에 데뷔한다.
10월1일 막을 올리는 ‘프루프’에 여주인공 ‘캐서린’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광기와 재능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캐서린을 번갈아 맡으며 연기대결을 벌인다.
연극 ‘프루프’는 천재수학자 존 내시(82)를 모티브로 로버트와 그의 가상의 딸 캐서린을 등장시켜 천재성과 광기, 인간관계 등을 이야기한다.
강혜정은 남편 타블로(30)와 사이에 첫딸을 얻은 뒤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택했다. 이윤지는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가 악어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대학로 연극축제 ‘무대가 좋다’를 벌이면서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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