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체벌금지 어려움 많지만 시대정신의 요구"
체벌금지로 교실 공황상태ㆍ교육 붕괴 지적 잇따라
고하승
| 2010-11-03 11:45:55
[시민일보] 서울시 곽노현 교육감은 체벌금지 규정에 따른 ‘교실 공황상태’, ‘교육 붕괴’ 등의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3일 “물론 어려움이 많다. 그 어려움들을 부정하지 않겠다”면서도 “체벌금지는 시대정신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체벌을 금지한 것이 처벌을 금지한 것은 아니고, 또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자는 것이지, 교권을 무시하자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