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식, ""시민 쉽게 찾는 새문화공간으로 서울메트로가 자리매김 해 달라"
고하승
| 2010-11-04 12:29:03
[시민일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웅식 위원장(민주, 영등포1)은 지난 3일 “서울메트로가 서울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메트로 3호선 경복궁역에서 개최된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서울메트로가 이번의 미술대전과 같은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게 바람직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최웅식 위원장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홍미림씨 등에 대한 시상을 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예술 활동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에는 서울시의회 이정훈 의원(민주, 강동1)이 참석, 장려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한국화 부문 최우수상 홍미림씨의 ‘내면, 그 환상을 꿈꾸며’ 등 2010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수상작을 공개하고 11월 3일 오후 3시 개막식 및 시상식을 진행하며, 11월 9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복궁 미술관에서 한국화와 서양화를, 혜화역 미술관에서는 서예와 문인화를 전시하며 사진 전시는 11월 4일까지 서울대입구역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서울메트로 문화홈페이지에서는 올해 수상작 및 지난 수상작들도 관람할 수 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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